벌써 2023년도가 반이 훌쩍 지났네요.
이제 10월에 있을 3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공인중개사 시험이란?
말그대로 '공인중개사'로서 자격을 얻기 위한 시험이죠.
미래에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차리거나, 소속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필수입니다.
자격증이 없으면, 중개사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없냐고요?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보조인으로서 직접적인 중개를 참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어야해요.
만약, 중개인 자격이 없는 사람이 중개일을 할 시에는 처벌이 있다는 점 주의해야합니다!
시험 자격!
응시자격은 까다롭지 않습니다. 성인이 아니여도 되고, 전과자도 가능하며, 파산신청자도 가능합니다!
※ 단, 「 ① 공인중개사법 제4조3에 따라 시험부정행위로 처분 받은 날로부터 시험시행일 전일까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② 제6조에 따라 자격이 취소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③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른 기자격취득자」는 응시할 수 없음
이렇게 두가지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응시를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밑에 버튼 누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시험과목 및 방법
공인중개사 시험의 모든 문제는 객관식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년에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보통 1년에 1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차는 과목이 2개입니다.
민법, 부동산학개론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과목당 40문항을 주고, 총 시험시간은 100분입니다.
개인적으로, 1차는 2차보다 과목수도 적고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2,3개월만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통과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차는 과목 4개입니다.
중개사법, 공법, 세법, 공시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과목은 4개지만 공시법과 세법을 같이 묶어서 보기때문에 총 120문항입니다. 시험시간은 두 타임으로 나눠서 100분, 50분씩 총 150분을 시험을 보게 됩니다.
합격 기준
합격 기준은 1차, 2차 똑같습니다.
전체 과목 평균 60점이상!
*단, 한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일시 바로 불합격처리가 됩니다. 또한, 2차 시험은 1차를 합격한 사람만 유효합니다.
따라서, 1차는 과목이 2개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2과목 다 60점을 넘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2차는 별개로 과목이 4개이기 때문에 보통 중개사 법에서 8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공법과 세법&공시법을 50점 이상 목표로 합니다.
저도,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2차 과목이 확실히 1차 과목들 보다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왜 이 전략으로 가는지 알꺼 같습니다. 다만, 이번 2023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말이 있기때문에 안정적으로 60점을 넘기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합격의 길이겠죠?
시험 합격 난이도
시험 난이도는 국가고시치고는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2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떨어지는 시험이긴 합니다. 어느정도 기본개념과 문제를 풀어봐야만 합격할 수 있죠.
1차, 2차를 나눠서 공부하신다면 3개월 전부터는 매일 공부를 해야 안전할 꺼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밑에 합격꿀팁에 적어놨습니다!
응시료
응시료는 1차 13,700원 2차 14,300원입니다.
동시에 시험을 신청하시는 분은 28,000원입니다.
비싸진 않지만, 이 수험료가 무의미하게 돌아가서는 안되겠죠?
공인중개사 시험 신청방법
시험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문 자격 시험 - 공인중개사 - 원서 접수로 들어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때, 온라인으로 신청할시에 필요한 것은 사진과 전자결제수단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실 분은 밑에 버튼을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합격꿀팁!
저는 작년에 1차 시험을 봤었습니다.
학개론은 77.5점, 민법은 80점을 맞아서 널널히 평균 60점을 넘었죠 ㅎㅎ?
이제,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시험이기도 하고, 제가 얼만큼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을지도 몰라서 일단 핵심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는 이렇게 2개 파트만 들었습니다.
이게 상대평가가 아니고 절대평가이기때문에 60점만 넘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가 아닌 핵심강의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핵심강의는 강의 듣는 것처럼 그냥 쭉 한바퀴 돌리면서 개념 이해를 위주로 했습니다.
이때, 모르는 것을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살짝 흘리는 식으로 어차피 반복 복습을 해줄 것이기 때문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구요.
핵심강의를 한 바퀴 돌리고 나면, 문제풀이 강의부터는 문제지에 먼저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개념이 잡힌 상태가 아니였지만 문제를 풀고 듣는 것이 더 귀에 쏙쏙 들어왔었죠.
*단 문제를 풀 때, 문제집에 바로 체크하지 않고 답은 다른 곳에 썼습니다. 그 이유는, 한바퀴 더 돌릴 때 답이 체크되어있으면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문제풀이 강의를 다 들었으면, 처음부터 내가 틀렸거나 모르는 문제 체크해나간 것으로 다시 풀어보면서 재복습을 했습니다. 이때 모르는 개념을 완전히 제것으로 만들어갔죠.
어느정도 문제풀이 복습을 끝냈으면 사실상 어느정도 합격 라인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걸 좀 더 견고히 하기 위해서 이제 기출과 여러 회사들의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습니다.
딱, 이런 식으로 루틴을 돌렸으면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처음 기출 문제를 풀었을 때, 둘 다 70점대를 넘겼었습니다. (물론, 문제풀이 강의에서 몇개의 기출 문제는 풀어본 상태였습니다.)
시험 5일 전부터 이런 식으로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면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나머지 변수를 없애고자 마인드셋과 멘탈관리를 열심히 했습니다.
막상 처음 문제를 풀 때는 너무 긴장되서, 문제가 눈에 안들어왔지만 몸에 익었는지 점점 술술 풀리더군요.
이렇게 해서 평균 79점이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때는 너무 높게 받아도 문제죠..? ㅎㅎ...
암튼 저의 총 공부기간은 2,3달 정도 였으며 저는 법관련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이과입니다..ㅎㅎ
하루에 총 2,3시간 정도는 매일 꾸준히 했었습니다!
강의는 해커스로 들었구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밑에 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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